모자 코디법


모자 예쁘게 쓰는 방법

모자에 대해 이해하고 제대로 써서 멋쟁이가 되어보는 30가지 시크릿! 똑같은 모자라도 어떻게 쓰고 연출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더 예쁘고 멋지게 쓸 수 있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들을 알아보자.

01. 착용 전 제일먼저 모자의 뒷중심선을 확인한다. 대부분 땀밴드가 마무리된 봉제선  이나 라벨이 부착된 곳이 뒷중심이다.

02. 자신의 사이즈를 정확히 알고 반 치수에서 한 치수 가량 크게 쓰자. 손가락 2개(남자는 1개)를 세워 넣을 공간이 있는것이 적당한 사이즈이다. 그래야 헤어스타일을 보존할 수 있고 얼굴이 작아 보이면서 훨씬 스타일리쉬해 보인다. 또한 장시간 착용으로 인한 두통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03. 모자 착용 시 머리에 얹지 말고 모자와 내 머리가 일체가 된듯이 깊이 쓴다. 즉 뒤꼭지를 먼저 충분히 안착시키고 앞챙 끝선을 눈썹산에 맞추면 아름다운 실루엣이 나온다.

04. 모자를 선택할 때는 얼굴형이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헤어 스타일이 더 중요하다. 예를 들어 똑같은 모자를 쓰더라도 헤어 스타일을 변경하면 더 어울리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05.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로 모자를 쓸 경우 빨강, 핑크, 오렌지 등의 따뜻한 색을 착용하면 얼굴이 생기 있어 보여 화장 효과와 조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06. 모자를 쓸 때는 너무 크거나 화려한 액세서리를 자제하여 정돈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린다.

07. 옷과 액세서리, 모자를 포함하여 3가지 색상이 넘지 않도록 한다. 너무 많은 컬러를 코디하면 산만해 져서 어떤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된다. 모자에 다양한 컬러가 들어있어 화려할 때 나머지 아이템들은 진한 단색으로 코디해야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08. 15도의 법칙. 모자는 뒤로 15도, 옆으로 15도 비스듬히 기울여 썼을 때, 세련된 피팅감을 얻을 수 있다.

09. 광대뼈는 둥글고 여유 있게 떨어지는 챙으로 커버하고 챙끝을 얼굴로부터 멀리 쓰도록 한다. 챙을 꺾을 때는 손등으로 둥글게 굴러준다.

10. 짧은 커트 머리인 경우 머리카락을 모두 모자 안에 넣지 말고 볼 쪽으로 머리카락을 보이게 한다. 머리카락이 전혀 보이지 않으면 지나치게 남성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로 보인다.

11. 긴 생머리는 자칫 평범해 보이거나 세련되지 않게 연출될 위험성이 있다. 개성 있는 헌팅캡이나 중절모로 중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면 긴 생머리와 멋지게 조화를 이룬다. 긴 생머리는 그 자체로 여성성이 강하게 드러나므로 장식이 지나친 모자는 오버된 느낌을 준다. 장식 없는 모자로 깔끔하고 세련된 도시 여성의 이미지를 연출해보자.

12. 모자가 두루 잘 어울리는 가장 이상적인 헤어 스타일은 어깨선을 넘지 않는 길이의 웨이브 섞인 단발 머리이다.

13. 실내에서 모자를 벗지 않아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다. 단, 모자를 쓴 사람의 눈이  상대방에게 보이도록 시선을 열어놓는다는 전제하에서이다.

14. 실내용 모자는 비즈와 크리스탈 같은 반짝임이 있는 장식으로 생기를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15.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라면 모자의 챙이 무조건 큰 것보다는 챙의 각도가 더 중요하다. 챙이 짧더라도 각도가 좁은 것을 쓰는 것이 좋다.

16. 키와 모자 챙의 크기는 상관이 있다. 키가 작으면 작은 챙, 키가 크면 큰 챙이 무난 하다.

17. 대체적으로 안경과 모자는 잘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이다. 모자를 쓸 떄는 테가 없 는 무테 안경을 쓰면 크게 어색하지 않다.

18. 페도라는 착장 방법으로 나이를 가늠할 수 있다. 앞으로 숙여 쓰는 전통적인 방식은 점잖은 품격과 나이를 느끼게 해준다. 요즘 젊은이들은 뒤로 제껴 얹어 쓰는 방법을 선호하는데 이렇게 하면 발랄하고 캐주얼하며 젊어 보인다. 특히 페도라를 한 치수 작게 쓰는 것이 요즘 트렌드이다.

19. 중절모는 보통 코를 잡고 쓰는데, 이렇게 하지 말고 양옆날개를 잡고 써야 모자의 형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밀짚 모자와 같은 천연 소재류는 앞코를 잡고 반복 착용하다보면 소재가 부서져 복원이 불가능하다.

20. 모자를 쓰며 약 3~6도 가량 체온이 상승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겨울에는,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꼭 모자를 쓰도록 권한다.

21. 시원한 밀짚 모자를 쓰고~♬ 이런 노랫말처럼 밀짚 모자는 시원하다. 밀짚이 머리의 열을 식히는 작용을 한다는 과학적 근거도 있다.

22. 모자에 난 구멍은 열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구멍이 뚫린 모자를 선택하거나 식접 뚫어두는 것이 좋다.

23. 검은 모자는 덥다?                                                                                  검은색은 열을 반사시키고 빛을 흡수하며 흰색은 열을 흡수하고 빛을 반사한다.           그러므로 검정 모자는 열을 반사시켜 생각처럼 덥지 않다.

24. 모자를 쓰면 머리가 빠진다?                                                                      너무 타이트한 모자를 써서 머리를 심하게 압박할 때나 생길 수 있는 일이다.             단순히 모자를 착용한다고 머리가 빠지는 건 아니다. 오히려 자외선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25. 드라이 클리닝은 원단을 한 겹씩 살짝 벗겨내는 것이므로 잦은 드라이는 원단을 얇게 하여 형태 보정이 어려워진다. 평소 세심하게 관리하고 드라이를 자제하는 편이 좋다.

26. 실크 소재는 사계절용이다. 대체적으로 천연 소재는 계절에 맞게 적응하므로 실크  는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도 크게 덥지 않다.

27. 역코디로 세련미를 발휘한다. 전통적인 아이템일수록 캐주얼하고 모던하게 코디해 보자. 예를 들어 여성스러운 원피스에는 매니쉬한 중점보다 헌팅캡을 매치하고, 꽃 달린 밀짚 모자에는 흰 남방과 부츠를 매치하면 더욱 센스있고 감각적으로 보인다. 비니는 캐주얼 수트나 콤비 가디건 또는 여성스러운 원피스와도 잘 어울린다.

28. 영국풍의 니트 가디건은 남성 모자 코디의 만능 해결사. 니트 가디건은 너무 캐주   얼한 분위기를 조금 가라앉혀주며 너무 점잖은 정장 분위기를 살작 누그러뜨리는 마력이 있다. 단색 또는 아가일, 체크 무늬 등이 좋은데 너무 패턴이 크지 않은 것을 고르도록 한다.

29. 공식적인 행사 자리라면 모자의 의상의 컬러를 맞추는 것이 예의이다. 평상시에는 전형적인 컬러 맞춤보다 같은 톤 내에서의 톤온톤 코디나 보색 대비의 세련된 컬러 배색으로 감각을 발휘해보자.

30. 모자 선택 시 자신의 얼굴형, 이미지, 헤어 스타일, 의상 스타일을 종합적으로 체크 해보도록 한다.

 

세련된 모자 연출법

T.P.O(시간,장소,상황)에 맞는 모자 코디와 연출법에 대해 살펴보자.                       모자는 형태가 비슷비슷해 보여도 각각의 기능적인 특성이 있어 상황에 맞는 모자의   선택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각 상황별로 점검할 내용과 그에 맞는 스타일들을 제안해본다.

01. 골프

골프 모자 하면 흔히 골프장에서 선수들이 쓰는 기본 스포츠 캡과 썬 캡을 가장 대표적으로 뽑는다. 이는 활동이 편하다는 특성 때문인데 이외에도 다음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조금 더 개성 있고 용도에 맞는 모자를 고를수 있다.                                             우선 소재가 중요한데, 활동략이 많아 땀을 흘리므로 땀이 잘 흡수되고 쉽게 마르는 쿨맥스, 면, 린넨 등의 소재이거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UV가공 소재가 좋다. 동절기에는 가볍고 따뜻한 플라폴리스와 니트, 패딩 소재가 좋다. 컬러는 햇빛을 차단해주는 흰색을 가장 많이 선호하며, 잔디와 보색을 이루어 눈에 띄는 강렬한 원색은 활동적이고 경쾌해 보인다.

Tip

모자 사이즈를 평소보다 조금 타이트하게 써서 격한 동작이나 바람 때문에 날리지 않도록 한다. 이때 고무 밴드를 별도로 준비하여 장식적인 효과와 고정 기능을 함께 하면 센스만점!!

 

02. 바닷가, 실내 수영장

바닷가에서는 챙이 넓은 썬 햇과 바닷물 가까이에서도 쓸 수 있는 두건류를 준비하면 좋다. 단, 천연소재 모자는 바닷물에 빠지면 소금기로 인해 형태 복원이 힘들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본 모자에 스카프나 커다란 코사지를 이용해 로맨틱 리조트룩을 연출해보는 것도 좋다. 물속에서는 스포츠 캡이나 망사류의 두건, 두건 캡 등을 쓰도록 한다. 해변에 앉아 있을 때는 챙 덮개를 야구 모자 위에 얹어 쓰면 좋다. 또한 휴대와 이동이 간편하도록 와이어가 있거나 메모리폼 신소재를 사용한 모자, 비접착인 모자를 고르도록 한다.                                                                                           실내 수영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쓰는 고무캡보다 조금 여성스러운 느낌의 두건이나 망사 비니 등을 쓰면 훨씬 스타일리쉬해 보인다.

Tip

바닷가에서 모자를 분실하는 경우가 많은데 햇클립이나 턱끈과같은 보조용품으로 안전 착용을 기할 수 있다. 햇클립은 모자의 챙과 옷을 연결하여 모자 날림과 분실을 방지하는 보조기구이다. 고무밴드는 바람에 모자가 날아가지 않도록 크라운 위에 두리고, 챙이 넓은 모자는 양옆의 고리에 끈을 넣어 묶어주면 된다.

 

03. 해외여행

해외여행 시 모자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짐이 되지 않는 것이므로, 가볍고 접어서 패킹할 수 있는 모자가 좋다.                                                                   여행용 모자는 크게 3가지를 준비하면 좋다. 먼저 자외선을 막아줄 수 있는 적당한 챙 길이의 썬 햇, 다음으로 머리 손질이 힘들 때나 실내에서 쓸 수 있는 비니나 토크, 베레 등의 챙 없는 모자, 마지막으로 배를 타거나 했을때 바닷바람에 머리가 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두건류이다.

Tip

여행 시 챙이 없는 토크와 두건류, 챙이 큰 썬 햇을 준비해 조그마한 주머니에 넣어 휴대하면 때와 장소에 따라 센스있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04. 등산, 조깅

활동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챙이 너무 크거나 장식적인 모자는 피하도록 한다. 숲속에서 표식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원색의 모자를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으므로 미리 땀밴드를 별도로 대어 땀이 모자에 배지 않게 한다.

Tip

기능성 쿨맥스 소재의 이마 밴드를 이마가 닿는 면에 붙여주면 잦은 세탁을 방지하여 오랫동안 모자를 쓸 수 있다.

 

05. 가벼운 외출, 쇼핑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외출을 하거나 백화점 등에서 쇼핑할 때는 챙이 없는 모자를 권한다. 이런 경우 대부분 머리 손질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되는 혼자만의 나들이일 경우가 많으므로 머리 손질을 대체할 수 있는 스타일링 햇을 고르는 데 중점을 둔다. 본인의 이미지에 맞는 베레나 비니, 토크 등을 몇 개 갖춰놓으면 큰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멋을 낼 수 있는 멋진 패션 아이템이 된다.

 

06. 야외 행사, 약혼식, 결혼식

야외에서 치뤄지는 공식적이고 즐거운 모임에는 그 분위기에 맞는 컬러와 화려함을 갖추는 것이 예의라 할 수 있다. 즉, 정장을 입었다면 예장 모자라 할 수 있는 천연 소재류의 화려한 모자를 색깔에 유의해서 착용하는 것이 좋다. 가든 파티와 같은 행사에는 전원적 느낌이 나는 클래식한 밀짚 모자에 화려한 꽃이나 리본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도록 하자.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띄우는 데 컬러나 장식이 큰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07. 실내 모임

실내 모임에는 지나치게 크거나 화려한 모자보다는 자신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원포인트 디자인으로 작은 챙 또는 챙이 없는 모자가 좋다. 챙이 있는 모자의 경우 실내에서 상대방이 불편함을 느끼므로 피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기본 베레모라고 해도 같은 톤의 비즈 장식으로 꾸며진 모자라든가 챙은 작지만 화려한 손맛이 느껴지는 리본 달린 모자, 또는 전체적으로 은은하지만 패턴이 독창적인 모자류가 개성을 살리면서도 남들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는다.